2025년 6월, KT 위즈의 안현민 선수가 눈부신 타격으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그의 ‘도루’ 장면은 당분간 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강철 감독이 부상 방지를 이유로 도루 사인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강철 감독은 6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안현민에게 도루 사인을 주고 싶어도 주지 않고 있다"며 "몸집이 커진 만큼 주루 플레이 중 부상이 걱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안현민, 6월 타율 0.325·OPS 1.082... ‘KT 핵심타자’로 급부상

올해 1군에 재합류한 안현민은 6월 현재까지 33경기에서 타율 0.325, 10홈런, 34타점, OPS 1.082를 기록하며 리그 상위권 타자로 급부상했습니다. 특히 2루타 7개, 3루타 3개를 기록할 만큼 뛰어난 주력까지 보여주고 있으나, 감독은 체력 소모와 부상 위험을 이유로 도루를 자제시키고 있습니다.
이 감독은 "현민이는 올해 첫 풀타임 시즌이라 체력적으로도 지칠 수 있다"며 "지금 페이스만 유지해도 팀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부상자 속출한 KT, 이정훈에 기대…김민혁은 손목 부상

KT는 최근 외야 자원 김민혁이 손목 염좌로 엔트리에서 말소되는 등 선수단에 부상 이슈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감독은 "김민혁은 수비 도중 손목 통증이 심해 1군에서 제외했고, 일주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KT는 롯데 자이언츠와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이정훈을 영입했습니다. 외야수로 전향한 이정훈은 즉시 1군에 등록돼 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며, 지명타자 역할로 기회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아직 10타수 1안타로 성적은 저조하지만, 감독은 "원래 방망이가 좋은 선수이니 기다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6월 6일 KT 라인업 및 엔트리 변동
이날 KT는 배정대(중견수)-천성호(2루수)-안현민(우익수)-로하스 주니어(좌익수)-장성우(포수)-이정훈(지명타자)-허경민(3루수)-오윤석(1루수)-권동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선발투수는 소형준이었습니다.
엔트리 변동도 있었습니다. KT에서는 김민혁이 빠지고 최성민이 등록됐으며, SSG는 한두솔 대신 최현석이 1군에 합류했습니다.
안현민 6월 대활약, KT 위즈 상승세 이끌까
6월의 KT 안현민은 장타력과 컨택 능력을 동시에 갖춘 타자로 성장하며 팀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도루는 당분간 보류됐지만, 타석에서의 존재감만으로도 KT의 반등을 이끄는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강철 감독의 신중한 관리 아래 안현민이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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