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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석은 누구인가? 두산 복귀 첫 끝내기 홈런으로 돌아온 차세대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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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석, 730일 만의 복귀 신고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안재석(2002년생) 선수가 마침내 팬들 앞에 돌아왔습니다. 2024년 1월부터 군 복무를 시작했던 그는 2025년 7월 7일부로 제대한 뒤, 약 730일 만에 KBO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전역 직후 팬들에게 남긴 인사 영상에서 15kg 벌크업에 성공한 달라진 체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존의 날렵한 이미지에서 근육질로 변신하며 체력적 준비를 마쳤음을 알렸습니다.


김재호의 52번 대신, 새 출발을 알린 62번

안재석은 학창 시절부터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재호를 롤모델로 삼았으며, 등번호 52번을 물려받길 희망했습니다. 하지만 김재호의 은퇴와 함께 해당 번호는 후배 박준순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안재석은 김유성이 변경 후 비어 있던 등번호 62번을 배정받으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전역 후 첫 경기와 감각 회복

2025년 8월 5일, 안재석은 이천 상무전에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무려 2년 만의 KBO 공식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2루타를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이후 8월 12일 잠실에서 열린 NC전에서 1군 엔트리에 합류했습니다. 2루수 대수비로 투입되어 전역 후 첫 1군 타석을 소화했으나 결과는 아쉽게도 땅볼이었습니다. 그러나 팬들은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누비는 그의 모습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730일 만에 터진 끝내기 홈런

가장 극적인 장면은 8월 1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나왔습니다. 이날 안재석은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첫 타석에서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그리고 연장 1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타석에서 KIA 투수 김건국의 포크볼을 통타했습니다. 공은 우익수 뒤 담장을 직접 맞히며 그대로 끝내기 홈런이 되었고, 이는 안재석 개인 통산 첫 끝내기 홈런이자 전역 복귀 신고식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두산 팬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내야 자원이자 차세대 주전 후보의 활약에 열광했습니다.


안재석의 앞으로의 경쟁 구도

현재 두산 내야는 임종성, 오명진, 박준순, 이유찬, 강승호 등 신예와 기존 자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안재석은 김재호의 뒤를 잇는 차기 유격수로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 남은 일정에서 얼마나 꾸준한 활약을 보여줄지가 관건입니다.


총평

730일 만에 돌아온 안재석 선수는 첫 경기부터 안타와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습니다.
군 복무를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보강한 만큼, 앞으로 두산 베어스의 내야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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