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디딤돌 대출 정책 변화: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를 위한 핵심 가이드

안녕하세요. esther's space 주인장입니다.

 

 

올해 디딤돌 대출 정책 변화로 인해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지침으로 인해 일부 시중은행에서 디딤돌 대출 취급이 일시 중단되었으며, 그에 따라 대출 조건과 한도에 중요한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경우 대출 한도가 줄어들었고, '방 공제'가 필수적으로 적용되면서 실제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드는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금 계획을 세운 사람들 사이에서는 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디딤돌 대출 주요 변경 사항

 

1. 생애 최초 대출 한도 축소

기존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80%까지 적용받아 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새 규정에 따라 LTV 70%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생애 최초 구매자의 대출 한도가 줄어들어 자금 계획을 다시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2. 방 공제 필수 적용

새롭게 적용된 방 공제는 대출을 산정할 때 임차인의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대출 한도에서 차감하는 제도로, 이번 정책 변화로 인해 방 공제가 필수적으로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보증 보험을 통해 방 공제를 면제받을 수 있었으나, 이젠 무조건 공제되어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들게 됩니다.

 

3. 후취 담보대출 제한

후취 담보대출은 준공 전인 신축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방식이지만, 이번 규제로 인해 후취 담보대출이 제한되어 일부 고객이 고금리 대출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는 완공 전 아파트에 대한 디딤돌 대출 신청이 어려워진 상황을 뜻하며, 특히 신규 아파트 분양에 나선 이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디딤돌 대출 조건 & 우대금리

디딤돌 대출은 소득 및 자산 기준에 따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대부분 변동이 없습니다. 부부 합산 연소득 기준 6천만 원 이하(생애 최초와 다자녀 가구는 7천만 원 이하, 신혼가구는 8천5백만 원 이하), 순자산 기준으로는 총 4억 6천9백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출이 가능한 주택의 경우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평가액은 5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일부 경우 6억 원까지 허용).

또한, 디딤돌 대출의 금리가 소폭 인상되었으며, 우대 금리를 통해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됩니다. 청약저축 가입 기간 및 자녀 수에 따라 우대 금리가 적용되며, 다자녀 가구나 청약저축 가입 이력이 긴 경우 더 낮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결론 & 고려 사항

디딤돌 대출의 이러한 변화는 주택 구입을 계획한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출 정책의 불안정성을 고려하여 대출 조건과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신중하게 자금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수적입니다.